하루만에 발치에서 수술ㆍ식사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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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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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치아상실 후 임플란트 관련 상담을 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나이가 들어 치아에 노화가 생겨 치아가 삭제된 경우에도 기존 틀니를 끼웠다 뺐다 하는 불편함을 줄이고 이를 해 넣을 때 다른 치아에 부담을 주는 일도 없다는 장점 때문이다.

임플란트는 치아가 빠진 쪽에 인공치아를 심어 심미성과 기능을 되살려주는 보철치료의 한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임플란트는 3~8개월의 치료기간이 요구되는데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은 선뜻 치료를 결정하는데 어려움이 따른다.

즉시 임플란트는 블럭과 같은 SCRP시스템을 이용해 3주면 시술이 끝난다. SCRP임플란트는 바쁜 현대인들이나 치과치료에 대한 공포감 때문에 수술을 받기 어려운 사람들은 수면진정요법을 이용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술을 받을 수 있다.

보철물의 제작이나 탈ㆍ부착이 쉬워 수술 뒤 관리는 물론 위생적이라는 장점이 있으며 기능적 심미적으로 뛰어난 이상적
인 치료 시스템이다.

강남솔리드치과 김은정 원장은 "SCRP임플란트는 기존의 시멘트 방식과 달리 염증 발생의 위험이 적고 염증이 발생하더라도 탈ㆍ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치료가 쉽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시술 하루 만에 임플란트를 식립해 수일 이내에 모든
과정이 끝나기 때문에 기존의 1~2차로 나뉘었던 임플란트 수술이 번거로움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 원장은 "SCRP임플란트는 잇몸 뼈가 많고 골밀도가 충분해야 가능한 만큼 수술 전 전문의와의 상담과 정확한 진단이 선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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