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구글은 LG전자와 협력하에 모바일 기구용 무상 기본 소프트 (OS) '안드로이드'를 탑재한 스마트워치를 새로운 제품군으로 포함시킬 예정이라고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이 정보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서 밝혀졌다. 관계자에 의하면 이 안드로이드 스마트 워치는 LG전자가 제조하지만 다른 제조사가 관여할 가능성도 있다고 전했다. LG전자는 구글의 '넥서스4', '넥서스5' 스마트폰을 제조하고 있다.
구글의 홍보담당자는 코멘트를 회피했으나, CNET.com의 보도에 의하면 이 손목시계형 단말의 안드로이드 탑재 스마트워치에 대해 구글은 3월에 개발중이라고 밝힌 상태로 6월에도 정식으로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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