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관 아빠·엄마가 자랑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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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4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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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경찰, 직원자녀 초청「엄마아빠 직장견학」캠프 열어-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박상용)은 ‘14년 2월 24일(월) 15:00부터, 직원자녀 60여명을 초청하여 경찰 주요시설을 둘러보고 경찰업무를 체험할 수 있는 직장견학캠프를 마련하고 경찰관 부모를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캠프는 다기능증거분석실 현장 혈흔 반응 찾기와 형광분말을 이용한 지문 찾기 체험, 거짓말탐지기 체험,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안전캠페인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충남경찰청에서는 매년 학생 방학기간에 직장견학캠프를 열어 늘 바쁜 업무로 자녀와 함께하지 못한 직원들에게 자녀들을 데리고 와서 엄마 아빠의 직장을 소개함으로써 상호간 소통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무과 박민철 경사는“늘 바쁜 업무로 딸과 함께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딸아이가 아빠의 직장생활을 이해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무적 좋았다”고 말했다.

  충남지방경찰청 박상용 청장은 직원자녀들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도 하면서“여러분의 부모님은 늘 바빠서 여러분과 많은 시간을 함께하지는 못하지만 국가와 사회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시는 훌륭한 분들이다. 항상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갖고 자랑스러워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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