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에 따르면 지난 24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진태구 태안군수를 비롯해 실과?직속기관?사업소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안전관리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안전한 태안 만들기 추진전략’의 실천을 위해 안전관리계획 주관부서와 지원부서, 유관기관으로 나눠 각 부서 및 분야별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해 취약분야를 재점검하고 소관분야별 빈 팀 없는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안전관리계획 주관부서는 ▲가뭄 ▲호우 ▲태풍 ▲폭염 ▲대설(설해) ▲건축물 붕괴사고 ▲학교급식 ▲교통사고 ▲해양오염사고 ▲화재(산불) ▲지역축제사고 ▲해수욕장 익수사고 ▲캠핑장 안전사고 ▲바다낚시 안전사고 ▲가스사고 ▲AI 등 가축 전염병 등 16개 분야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유형별, 단계별 대책방안 및 실천방안을 제시했다.
또 지원부서는 ▲재난상황관리 ▲긴급생활안정지원 ▲재난현장 환경정비 ▲긴급통신지원 ▲시설응급복구 ▲에너지 기능복구 ▲재난수습 홍보 ▲물자관리 및 자원지원 ▲교통대책 ▲의료방역 ▲자원봉사관리 ▲사회질서유지 ▲수색, 구조구급 등 13개 분야에 대한 상호협력계획 및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서산경찰서, 태안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육군 제1789부대, 태안교육지원청, 국립공원관리공단, 태안발전본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소관별 안전관리계획 지원에 나서 신속한 재난관리체제 구축과 자원동원 대책에 힘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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