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경기도, 스타트업 아카데미 마케팅·글로벌 진출 과정 교육생 모집

  • 다음달 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 접수...과정별 40명 무료 선발

  • 시장진입 전략·디지털 마케팅·해외 이커머스 등 5개 과정 운영

  • 의정부·구리·수원·판교 등 권역별 창업 인프라 활용해 오프라인 진행

사진경과원
[사진=경과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예비·초기창업자와 스타트업 재직자 등을 대상으로 실전형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 역량을 높이는 ‘2026년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 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15일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국내외 온라인 판로 변화와 디지털 마케팅 환경에 대응해 창업기업의 시장진입 전략 수립, 이커머스 활용, 해외시장 진출 준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청은 다음달 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 내 예비창업자와 초기창업자, 창업기업 재직자, 대학생과 대학원생, 창업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과정별로 40명을 선발하고, 신청자는 관심 분야와 사업 단계에 따라 5개 과정에 중복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마케팅 분야 3개 과정과 글로벌 진출 분야 2개 과정 등 모두 5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창업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를 시장에 알리고 고객을 확보하는 데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중심으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케팅 분야는 시장진입 마케팅 전략, 국내외 이커머스 진출, 디지털 마케팅 실행 과정으로 나뉜다. 교육에서는 고객과 시장 분석, 타깃 고객 설정, 제품·서비스 포지셔닝, 콘텐츠 마케팅과 채널 운영, 크라우드펀딩 활용 방안 등을 다룬다.

디지털 마케팅 실행 과정에서는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세페이지 카피라이팅, 브랜드 일관성 관리, B2B 마케팅 자산화 등 창업기업이 실제 판매와 홍보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한다. 초기 기업이 제한된 자원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는 데 필요한 실무 과제도 함께 다룰 예정이다.

글로벌 진출 분야는 글로벌 시장진입 A to Z와 해외 이커머스 진출 과정으로 운영된다. 제조 기반 브랜드의 해외 확장 사례, 수출 준비 실무, 해외시장 진입 체크포인트, 수출 플랫폼 현지화 전략,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 구조 이해 등이 주요 교육 내용이다.

해외 이커머스 진출 과정에서는 큐텐과 쇼피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일본 온라인 판매 실무, 아마존과 이베이를 활용한 글로벌 판매 확장 전략 등을 다룬다. 경과원은 국내 온라인 판로를 넘어 해외 플랫폼 입점과 판매 운영을 검토하는 스타트업이 실무 절차를 확인할 수 있도록 과정을 구성했다.

교육은 7월 7일부터 8월 12일까지 과정별 2일, 총 12시간으로 진행된다. 교육 장소는 경기창업혁신공간 북부권 의정부, 북동부권 구리, 남부권 수원과 경기스타트업브릿지 판교 등으로, 도내 권역별 창업 인프라를 활용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을 이수한 교육생에게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경과원은 교육생들이 과정별 강의와 실습을 통해 사업 단계에 맞는 마케팅 전략과 판로 확대 방안을 정리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종료 이후에는 스타트업 지원사업과의 연계도 추진된다. 경과원은 교육생들의 사업화 역량 강화를 돕기 위해 투자유치, 판로개척, 글로벌 진출 등 단계별 성장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창업기업이 후속 지원사업을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방침이다.

앞서, 경기도와 경과원은 경기 스타트업 아카데미를 통해 창업기초,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성장역량 강화 등 창업 단계별 교육과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최근에는 글로벌 유니콘 캠퍼스 과정 참여기업 모집도 진행하며 투자유치와 기술융합,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함께 지원하는 구조를 넓히고 있다.

경과원은 이번 마케팅 및 글로벌 진출 과정을 통해 초기 스타트업이 제품과 기술 개발 이후 실제 고객을 만나고 시장을 넓히는 데 필요한 실행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디지털 채널 운영, 온라인 상세페이지 구성, 해외 플랫폼 진출 등 기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유태일 기업성장부문 상임이사는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시장 변화 속에서 스타트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력과 함께 시장을 읽고 대응하는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과원은 창업기업들이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국내를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교육과 성장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를 희망하는 신청자는 다음달 1일까지 경기스타트업플랫폼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경기도와 경과원은 신청 접수 이후 과정별 교육생을 선발하고, 7월부터 권역별 교육장에서 마케팅과 글로벌 진출 교육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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