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동남소방서(서장 김오식)는 24일 긴급구조통제단 역량강화 도상훈련을 통제단장, 각 부장 및 센터장 등 16명이 참여하여 최근 경주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국내 대형재난사고가 발생한 바 각종 재난 발생 시에 긴급구조통제단 가동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훈련내용은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소재 상록리조트 대강당 붕괴로 인한 매몰 및 화재발생으로 상황을 부여하고 통제단 각 부서 및 담당자는 역할에 따라 임무를 브리핑했다.
가상 상황부여 훈련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재난 현장의 특성에 맞는 현장지휘관의 대응능력을 높이고 명확한 임무부여 및 신속한 역할수행으로 효율적인 통제단 운영을 기했다.
통제단장(서장 김오식)은 강평을 통해 "대형재난사고 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능력을 제고하고 천안시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확고히 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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