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이번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 3년 연속 본상 수상은 2012년 프리미엄 와이파이 솔루션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기술 부문에서 최고 기술상, 지난해 근거리 무선통신 방식인 NFC 기술로 GSMA 최고의장상 수상에 이은 것이다.
글로벌 모바일 어워드는 매년 약 7만명이 참석하는 대규모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에서 8개 카테고리에 걸쳐 진행되는 최고 권위 상이다.
최고의 LTE 공헌상을 받은 광대역 LTE-A는 KT가 지난해 9월 상용화에 성공했고 현재 넓은 광대역 서비스 커버리지를 제공하고 있는 KT의 무선품질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KT는 설명했다.
CTO가 선정한 최고의 모바일 기술상은 세계 주요 14개 통신사업자 최고기술경영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최고 모바일 기술 수상작 중에서 세계 최고의 사업자를 선정해 수상하는 상이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 부사장은 “KT 광대역 LTE-A의 기술력과 품질이 세계 최고 권위의 시상식을 통해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도적으로 개발해 네트워크 품질뿐만 아니라 LTE 이동통신 기술 발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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