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줄리엔강 치솟는 인기에 소외된 존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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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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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KBS2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줄리엔강이 소치 여성들의 인기를 한몸에 받아 화제다. 

25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은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특집 2부가 전파를 탔다. 

이날 줄리엔강과 존박은 러시아 소치 피겨 스케이트장 근처에 도착해 러시아 현지 분위기를 느끼며 외국인들과 대화를 나눴다. 줄리엔강은 외국인들에게 배지, 복조리 등을 선물하며 차기 동계올림픽 개최지 평창을 홍보했다. 

특히 줄리엔강은 소치 여성들에게 '크라시비(예쁘다)'를 연발하며 여성들의 호감을 샀다. 한편 소외된 존박이 부러운듯 줄리엔강을 쳐다보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은 거꾸로 들린 태극기를 바로잡으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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