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띠에·에르메스·프라다… 예비 부부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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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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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갤러리아백화점은 웨딩마일리지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부터 올해 2월23일까지 신혼부부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브랜드를 살펴본 결과, 명품잡화의 경우 에르메스·프라다·콜롬보 순으로 나타났다고 26일 밝혔다.

남성 예물 품목인 명품시계는 까르띠에가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데마피게·브레게 순이다.

여성 명품 보석에서도 까르띠에가 1위에 올랐다. 티파니와 반클리프아펠이 뒤를 이었다.

예물에 있어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명품 보석이기 때문에 까르띠에·티파니·반클리프아펠이 전체 웨딩마일리지 매출 기준에서도 각각 1~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 명품 여성의류는 프라다·알마니·크리스챤디올, 명품 남성의류는 갤러리아 편집숍인 g494 옴므·에르메네질도제냐·톰포드 순이다.

갤러리아백화점 관계자는 "갤러리아백화점은 신혼부부들의 선호 브랜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50%만을 인정해주는 명품시계·주얼리 브랜드의 경우 웨딩 시즌에 맞추어 100% 인정해주는 웨딩프로모션을 탄력적으로 운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갤러리아 웨딩마일리지 가입은 예식장 계약서나 청첩장, 신분증을 지참하면 웨딩카드를 만들 수 있다. 적립기간은 카드 발급일부터 6개월이며, 적립기간 종료 후 3개월까지 마일리지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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