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지역 특성이 반영된 복지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이 구성돼 본격 활동에 나섰다.
시는 25일 공무원, 학계·현장전문가, 시민참여자 등 40명을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으로 구성하고, 위촉장을 수여했다.
지역사회복지 계획은 중앙정부의 사회복지 계획과 지역 특성이 반영된 복지 정책 추진을 위해 공공·민간 협력하에 4년 단위로 세우는 종합 사회복지 계획이다.
이번에 출범한 지역사회복지계획 수립 TF팀에서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4년간 시에서 추진할 사회복지 핵심과제 선정, 사업 우선순위 결정, 세부사업 성과목표, 지표 등을 결정하게 된다.
특히 3월 한달 간 600가구 표본추출로 욕구조사를 실시, 복지계획에 반영하고 지역사회복지협의체 심의를 거쳐 12월에 최종계획을 발표하게 된다.
민경호 시 복지문화국장은 “올해는 2015년부터 4년간 안양시 복지정책의 지침서가 될 제3기 지역사회복지계획을 수립하는 중요한 한해로 TF팀의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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