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경영ㆍ현장경영] LG유플러스, 현장 챙기기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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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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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 현장방문 경영 [사진제공=LG유플러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 이상철 LG유플러스 부회장의 현장 챙기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부회장은 매년 수시로 각 지역의 영업 및 고객센터, 네트워크 현장을 방문하고 직원들을 독려하며 직접 현장을 챙기고 있다.

이 부회장은 직영점과 대리점을 방문해 △LTE 서비스에 대한 고객 응대 방식 △ LTE폰 가입에 대한 안내 △유무선 컨버전스 상품에 대한 판매 교육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점검 등 현장경영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또한 네트워크 국사를 방문해 주요 시설을 점검하고, 광대역LTE 구축 현황을 살펴보는 한편음성LTE(VoLTE) 3밴드 멀티캐리어 등 양질의 LTE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는지 LTE 망 운영 및 데이터 트래픽 현황을 꼼꼼히 챙기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 부산지역의 고객센터도 방문해 상담사와 함께 동석근무를 하며 고객들의 상담전화를 직접 받고 응대하며 고객과 직접 소통하고 있다.



이처럼 이 부회장이 현장 챙기기에 열심인 까닭은 고객과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는 것은 물론 영업과 네트워크 현장 직원들과 함께 회사의 방향을 공유하고 격려함으로써 최고경영자(CEO)와 현장과의 교감이 이뤄지는 소통의 장을 만들기 위해서다.

이 부회장은 “매번 현장방문시 정책도 중요하고, 가입자수도 중요하지만, 고객들에게 얼마나 진심을 갖고 대하는가, 직원들의 마음이 얼마나 충만한가에 따라 다르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이 감탄하게 하려면 본인이 먼저 감탄해야 한다. 영업, 네트워크, 고객센터 현장에서 본인 스스로 먼저 감탄할 수 있을 정도로 서비스가 마련되어야 고객들이 우리를 선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상철 부회장은 입학시즌을 맞아 올해 입학하는 임직원들의 초중학생 자녀에게 입학선물로 책가방을 선물하는 등 매년 졸업입학시즌에 임직원 자녀를 직접 챙기고 있다. 또 평소에도 직원들과 스스럼없이 식사를 겸한 자리를 수시로 가지며 거침없는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는 등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데 힘쓰고 있다.

이는 “인생에서 가장 큰 성공은 행복이고, 직장에서의 행복이 가장 우선이다”는 평소 지론에서 비롯된 행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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