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해 말 산업통상자원부와 고용노동부 등 6개 기관 1,500여 명이 정부세종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새로 입주가 예정된 방위사업청 등 4개 기관의 입주 계획이 지난 24일 국무조정실에서 시로 정식 통보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통보된 입주 계획에 따르면 내달 새로 입주하는 기관은 경인통계청 212명과 서울국토청 124명, 서울교정청 60명 등 3개 기관 396명이다.
특히 2,027명의 대규모 인원이 근무하는 방위사업청은 보안시설 공사가 완료되는 오는 12월 입주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현재 정부과천청사로 입주가 계획된 기관들 모두 입주를 완료했거나 입주 일정이 확정된 상태”라며 “올해 말 방위사업청까지 입주하면 정부과천청사의 새로운 시대가 열릴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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