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월4동, 저소득 자녀 공부방‘행복울타리 제2호방’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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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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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남동구 구월4동 주민센터(동장 김시태)는 24일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 지원 사업인 ‘행복울타리 제2호방’ 완공식을 열었다.

구월4동의 ‘행복울타리 자녀방 리모델링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 청소년 공부방에 도배, 장판교체 및 책상 등 각종 가구를 지원해 학업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주고, 격려와 희망을 전달키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다.

지난해 10월 ‘제1호방’을 시작으로 이번 ‘제2호방’은 조손세대 1가정을 선정해 공부방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울타리봉사회(회장 박미순)에서 가구구입 등 관련비용 부담과 회원들이 직접 노력봉사를 지원했다.

또한 모래내전통시장 내 이브자리(대표 서정근)에서 침구류를 후원하는 등 많은 후원자들의 적극적인 도움이 있었다.

울타리봉사회원들은 완공된 공부방을 보면서 긍지와 봉사의 보람을 느낀다며 각자 소감을 밝혔으며, 처음으로 공부방을 갖게 된 김 모군은 앞으로 학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구월4동, 저소득 자녀 공부방‘행복울타리 제2호방’완공

구월4동 주민센터는 앞으로도 지역 내 후원개발 등을 통해 매년 2-3가구씩 제10호방까지 연차적으로 공부방 리모델링 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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