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과 공연 형식으로 열린 이날 군민회관은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와 손자손녀를 돌보는 조부모 등 500여명으로 가득 메웠다.
이날 방송인 전원주씨는 가족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방청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전씨는 "치열한 연예계에서 열정적인 삶을 살 수 있었던 것은 2명의 자녀와 6명의 형제자매였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진난숙 양평군보건소 소장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양평군의 저출산 극복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고, 출산을 장려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한걸음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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