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생활공감지도 스마트폰 서비스' 내달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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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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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 경기 구리시(시장 박영순)는 다음달부터 시민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생활공감지도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서비스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번달 말까지 자료정비와 점검을 마친 후 3월 1일부터 홈페이지(gmap.guri.go.kr)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본격 서비스에 나설 계획이다.

생활공감지도 서비스는 모두 9종이다.

먼저 도심 보행 시 최적 이동경로를 안내하고, 아동과 여성 등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보행 길을 안내하는 '뚜벅이 안전길 서비스'가 제동된다.

여행하고 싶은 장소를 미리 체험하게 해주는 '길 따라 떠나는 여행서비스', 이사를 생각하는 시민에게 교통, 교육 등 주변정보를 제공하는 '새집 찾기 길라잡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새로 개업한 업소 정보와 찾아가는 길을 알려주는 '신장개업 알리미 서비스'도 있다.

이와 함께 안전행정부가 제공하는 '인허가 자가진단', '생활불편신고', '생활정보지도', '공공서비스 안내지도', '스마트 안전귀가' 등 서비스 5종도 제공한다.

이들 서비스 중 공공서비스 안내와 새집 찾기 길라잡이 등 6종은 홈페이지에서만, 나머지 3종의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홈페이지를 통해 동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서비스는 통신사별 앱 스토어 또는 안드로이드 마켓 등에서 해당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 후 설치해야만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생활공감 지도서비스는 구리시에 특화된 공간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대민 지도서비스"라며 "이를 통해 시민과 구리시를 찾는 관광객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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