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여왕' 김연아에게 '빵연아' 별명이 붙은 사연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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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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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한밤의 TV연예']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김연아의 새로운 별명이 공개됐다.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 스케이팅에서 금메달보다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고 귀국한 피겨여왕 김연아가 '빵연아'로 불리고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 2013년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연아가 빵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전파를 탄 것. 방송 당시 김연아는 팬 사인회에서 팬이 놓고 간 빵을 애틋하게 바라보기도 했다. 

김연아는 "대회 출전 중일 때는 빵으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한다"며 "가끔 경기가 끝나고 빵을 선물해 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난감하다"며 평소 체중 조절을 해야하기 때문에 난감하다고 전했다. 

빵연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빵연아라니! 의외인걸?", "이제 좋아하는 빵도 맘껏 먹을 수 있게 됐어요", "김연아처럼 빵을 먹고 싶어도 참아야 하는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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