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영전’ 유저 기부금 1억 원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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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2-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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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가수 션, 넥슨 사회공헌실 박이선 실장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넥슨(대표 서민)은 26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 4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착한 기부’ 이벤트를 통해 조성한 유저 기부금 1억 원을 푸르메재단이 마포구 상암동에 짓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지난 1월 23일부터 2월 13일까지 진행한 ‘착한 기부’ 이벤트 중 게임 내에 ‘마영전’의 세계관이 담긴 ‘시즌1 시나리오 설정집’ 판매 수익금으로, 가수 션이 함께하는 ‘만원의 기적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으로 사용된다.

한편, 이 어린이재활병원은 장애어린이들이 제때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전인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재활 전문병원으로, 2015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4주년 이벤트와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heroes.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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