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 코스닥이 본격적인 카카오 유치활동에 나섰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최근 카카오 유치를 전담할 팀을 꾸리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코스닥시장본부가 카카오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카카오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업계에서 독보적인 업체인데다 상장되면 1조원에서 최대 5조원을 공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큰 상태다.
코스닥이 나스닥과 같은 기술주 중심의 시장으로 도약하려면 카카오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코스닥시장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지난해 나스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페이스북 유치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포진한 시장으로 정체성이 뚜렷하다.
서종남 코스닥시장본부장보는 "미국 나스닥에 IT 업종이 몰려 있는 것처럼 코스닥에 IT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이 적합하다"며 "IT기업이 코스닥에 오는 것이 기업의 성격과 규모 측면에서 더 적합하고 여러 시너지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네이버의 전신인 NHN과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역시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바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코스닥시장본부가 카카오 영입에 강한 의지를 보이는 이유는 카카오가 코스닥시장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모바일 업계에서 독보적인 업체인데다 상장되면 1조원에서 최대 5조원을 공모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가 나올 만큼 기업가치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큰 상태다.
코스닥이 나스닥과 같은 기술주 중심의 시장으로 도약하려면 카카오가 꼭 필요하다는 것이 코스닥시장 관계자들의 생각이다. 지난해 나스닥은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치열한 경쟁을 통해 페이스북 유치에 성공했다. 나스닥은 애플,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적인 IT 기업이 포진한 시장으로 정체성이 뚜렷하다.
서종남 코스닥시장본부장보는 "미국 나스닥에 IT 업종이 몰려 있는 것처럼 코스닥에 IT기업들이 들어오는 것이 적합하다"며 "IT기업이 코스닥에 오는 것이 기업의 성격과 규모 측면에서 더 적합하고 여러 시너지효과도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 더 관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미 네이버의 전신인 NHN과 게임업체 엔씨소프트 역시 코스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상장한 바 있어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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