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아산복지재단 10년 새 장학금 7배 증액․장학생 6배 증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2-27 10:2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아산사회복지재단(이하 아산재단)은 고교생과 대학생 등에게 지급해온 장학금 규모가 지난 10여년 새 7배, 장학수혜인원은 6배 늘었다고 27일 밝혔다.

장학금 규모는 2001년 6억7000만원에서 2014년 50억원으로 7.4배 증액됐고, 장학수혜인원도 2001년 306명에서 올해 1755명으로 5.7배 증원됐다.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고등학생 845명, 대학생 670명, MIU(군인ㆍ경찰ㆍ소방ㆍ해양경찰 등 제복을 입은 대원) 자녀 230명 등 1755명에게 장학금 50억원이 전달된다.

이로써 1977년 재단이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2만6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453억 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아산재단은 단순히 장학규모 확대에 그치지 않고, 인재양성과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해 다양한 장학제도도 마련했다.

지난해 부모의 사업실패와 질병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대학생을 지원하는 ‘나래장학생’을 신설했고, 2011년에는 자신의 지식과 재능을 소외된 이웃과 나누는 대학생을 위한 ‘재능나눔장학생’도 만들었다.

아산재단은 사교육 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고교생의 학업성취도 향상을 위해 무료로 인터넷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이-러닝교육비'를 지원중이다.

 아산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은 27일 오후 2시 송파구 풍납동 아산생명과학연구원 강당에서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