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한지연 기자=블랙야크는 강태선 회장이 사단법인 한국경영학회가 선정하는 '제28회 경영학자 선정 경영자 대상'을 수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 상은 한국경영학회가 사회적 책임과 기업가 정신을 가지고 경제 및 사회발전에 공로가 큰 모범 기업인을 표창하는 상으로, 1987년 제1회 수상자 현대그룹 정주영 회장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이어져오고 있다.
강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창조적 리더십으로 토종 아웃도어 기업을 40여 년간 이끌어오며 업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국내 아웃도어의 기술과 디자인으로 글로벌 시장을 공략해 한국 아웃도어의 위상을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선 점을 인정받아 이번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한편, 블랙야크는 지난해 블랙야크강태선나눔재단과 블랙야크강태선장학재단을 출범하며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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