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공사에 따르면 진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앞으로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을 위해 중소·중견기업 지원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특히 온렌딩, 간접투자 등 그간 공사가 고유하게 구축해온 선진형 정책금융 프로그램들을 더욱 육성ㆍ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간 정책정책금융기관 재편 이슈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이 정책금융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수행한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앞으로 공사 직원들의 동반자로서 국가 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진 사장은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건국대 법학과를 거쳐 서울대 행정대학원, 미국 뉴욕주립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행시 28회로 공직에 입문해 공적자금관리위원회 사무국장, 금융위 대변인, 자본시장국장, 새누리당 수석전문위원,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역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