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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2014학년도 입학식'이 3일 오전 송도캠퍼스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입학식에는 최성을 총장,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 신학용 국회 문화관광특별위원회 위원장, 정수영 인천대 총동문회장, 법인 이사, 고남석 연수구청장, 학부모 및 신입생 등 4000여명이 참석했다.
신입생 선서 대표에는 동북아국제통상학부의 박선진양과 무역학부 이고르(러시아출신, 외국인전형 입학생)군이 선발, 최성을 총장은 인문대학 등 총 12개 단과대학 신입생 2880명의 입학을 허가했다.
최성을 총장은 "신입생 여러분은 소득 4만달러 시대, 통일한국시대의 주역이 될 사람이다"며 "미래사회의 주역으로서 이웃에, 국가에, 또, 세계에 어떤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 될 것인지를 깊이 고민하면서 개인의 능력과 특성, 소질을 계발하는데 대학 4년을 소중히 보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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