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35억 투입해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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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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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 이천시(시장 조병돈)은 올해 35억 원을 투입해, 호법 마장 대월 3개 지역의 농촌생활환경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농촌생활환경정비는 농업인의 복지증진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농촌지역의 기초생활 인프라를 종합적으로 정비 확충하는 면(面)단위 정비 사업이다.

특히, 마을기반 정비와 문화복지시설 재해방지시설 등에 집중된다.

올해는 이미 수립된 3단계 중장기 사업계획(2014~2019)에 따라, 기존 면(面)별 소규모 분배 방법에서 벗어나 대규모 문화 복지시설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마장면 복지회관 리모델링 사업(15억)을 포함한 중대형 37개의 사업 대상지를 최종 확정했다.

사업은 현재 실시설계 단계로 곧 공사가 착수될 예정인데,지방재정균형집행 추진을 위해 상반기내에 공사의 70% 이상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활용도 높은 대규모 문화 복지시설에 많은 예산을 투입함으로써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사업추진 전 과정에는 주민 참여를 확대해 민원발생과 주민불편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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