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문화홍보원, 민간동호회 한국문화소개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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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4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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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은 주한 외국인을 위해 한국문화 소개 활동 등을 하는 민간 자생 동호회 7곳을 선정해 관련 사업운영비 일부를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지원 대상 단체는 지난 10년간 한국 젊은이와 주한 외국인의 소통에 힘써온 옴니스 코리아, 한국 문화유적지 탐방 등의 활동을 하는 왕립아세아학회, 각 대학 유학생회를 연계 조직해 한국 문화를 소개한 주한외국인유학생협회 등이다.

문체부는 옴니스 코리아가 주한 외국인을 위해 마련하는 'KoreaNetwork.com' 제작, 왕립아세아학회의 주한 외국인 초청 한국음악의밤 행사, 커뮤니티코리아의 언어교환 한국문화탐방캠프 등의 사업을 지원한다.

해외문화홍보원은 "지원사업이 완료되는 연말에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토론하는 자리를 마련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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