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LG전자는 심야전기를 활용한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LG 휘센 심야 축열식 시스템 보일러’는 심야전력으로 공기열원 히트펌프를 가동해 발생시킨 온수를 전용 저장고인 축열조에 저장했다가 난방에 사용하는 시스템이다.
회사 측은 흡수한 대기열 에너지를 이용해 기존 제품 대비 소비전력량을 최대 68%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시스템 보일러는 용량기준 16·25킬로와트(kW) 모델로 각각 출시된다.
LG전자 김제훈 한국AE마케팅담당은 “LG 휘센 시스템에어컨 기술력을 기반으로 한 LG 휘센 심야 시스템 보일러로 심야 시스템 보일러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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