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실패한 중소기업인, 힐링캠프에서 새 출발

  • 중기청, 실패기업인 무료 힐링캠프 실시

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중소기업청이 사업에 실패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인들의 재기를 돕는다.

5일 중소기업청과 재기중소기업개발원(이하 재기개발원)은 오는 23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제9기 재기중소기업경영인 힐링캠프'를 경남 통영의 죽도연수원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재기를 향한 자신감과 의지를 심어주고 재실패를 예방하는 재창업 성공 노하우를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총 4주간 일정으로 진행될 힐링캠프 교육과정은 △1주차 심리치료 △2~3주차 전문가와의 일대일 코칭 및 멘토링을 통한 자신감 회복 △4주차 비전 수립 및 실행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질 예정이다.

지난 2011년 11월에 시작된 힐링캠프는 총 8회 동안 142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49명의 수료생이 재창업ㆍ26명이 투자유치에 성공하며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실패 중소기업인은 (재)재기중소기업개발원 또는 홈페이지를 참고해 오는 1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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