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호텔인터시티, 업무협약

대전교육연수원이 이용 시 50% 할인율 적용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이웅재)과 호텔인터시티(대표 변호성)는 4일 교육연수의 질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미래지향적이고 혁신적인 교육연수 발전을 위해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대전교육연수원의 연수과정 운영에 필요한 외부강사 숙박 및 기타 부대시설을 이용함에 있어 호텔인터시티와 적극 협조키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교육연수원이 호텔 인터시티를 이용할 경우 전 객실 정상요금의 50% 할인율을 적용받을 수 있게 돼 강사들에게도 뜨거운 호응을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호텔인터시티는 대전시 유성구 온천로에 위치한 특급호텔로 다양한 객실 및 연회홀, 휘트니스 센터, 온천탕 등을 갖추고 있으며 교통면에서도 지하철로 대전역까지 30분 정도 소요되며 유성고속버스터미널과도 가까워 매우 편리하다.

지금까지 대전교육연수원에서는 행복교육 실현을 위한 교직원 역량 제고를 목표로 전국의 우수강사를 초빙하고 있으나 외부강사들에게 숙박요금이 저렴하고 편리한 시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지 못해 안타까운 실정이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웅재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교육연수 전반에 관한 협력체제를 구축함으로써 타시도의 우수한 강사를 초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게 돼 연수과정의 질이 더욱 높아지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이금숙 대전교육연수원 연수부장, 이웅재 대전교육연수원장, 배봉희 호텔인터시티 매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