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 하향식 전략공천은 인천시장 선거를 망치는 '최악의 악수'

  • ‘하향식 공천’과 ‘전략공천’으로는 인천 새누리당의 승리를 기대할 수 없다!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안상수 새누리당 인천시장 예비후보는 최근 야당의 야합 신당과 더불어 ‘새누리당 중앙 중진의원 (총동원) 차출론’과 ‘전략공천설’ 등 국민들에게 불안 심리를 조성하는 정치 상황에 대해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

안상수 예비후보는 “280만 인천시민은 이번 6ㆍ4 지방선거에서 무너진 인천경제를 되살리고, 송영길 시장의 ‘먹튀 행정’과 ‘송시장 최측근 비리’에 대한 강력한 심판을 염원하고 있다”고 전하며 “안상수는 지난 8년간 인천시장으로 봉직하면서 인천시민과 함께 호흡하였고, 인천시의 위상과 인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내 모든 인생을 바쳤다”고 말했다.

안 예비후보는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의 인천시장 출마설에 대해 90일 선거일을 앞두고 공정선거를 지휘 감독해야 하는 내무(內務) 수장이 인천시장으로 출마한다는 소식은 상식적으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만약 이러한 우려가 현실이 된다면 이는 인천시민과 인천 정서를 헤아리지 못하는 급조된 정치공학일 뿐으로 야당 야합으로 실망에 빠져 있는 국민들에게 더 큰 실망을 안겨주고, 결국은 선거 패배에 따른 박근혜 정부에 큰 부담을 초래할 것”이라고 우려를 전했다.
 

안상수

안 예비후보는 “이번 인천 지방선거는 새누리당이 서울, 부산 등 (타 광역단체장)에 적용하려는 ‘하향식 공천’과 ‘전략공천’과는 정치적으로나 지역 정서적으로 맞지 않는 곳이 ‘인천’이며, 인천시민은 안상수와 송영길 전·현직 시장 간의 ‘리턴매치’에 정치적 관심이 가장 높고,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나왔듯이 안상수가 송영길을 이길 수 있는 대항마임은 분명한 사실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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