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L공사, 국가근로 장학사업‧현장실습 프로그램 종료

  • 국가근로 장학사업 3명과 인하대 재학생 16명 대상으로 운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재용, 이하 SL공사)는 저소득층 학생의 균등한 교육과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국가근로 장학사업(3명)과 인하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현장실무경험 체득기회를 제공하는 현장실습 프로그램(16명)을 지난 2개월 동안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국가근로 장학사업은 한국장학재단이 직접 교외근로기관을 선정하고 협약을 통해 장학생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학생이 희망근로기관을 직접 신청 참여, 3개 대학(중앙대학교, 카톨릭대학교, 동양미래대학) 3명이 참가했다.

또 지난 2006년부터 SL공사의 산·학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돼 온 인하대학교 현장실습 프로그램은 환경공학도를 포함, 기계공학‧ 정보통신‧컴퓨터공학‧경영학 등 모든 분야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매립지 운영 전반에 걸친 이론과 현장실습을 병행하는 등 지금까지 약 8년간 200여명이 참가하기도 했다.

국가근로 장학사업 및 인하대 현장실습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SL공사의 친환경적인 폐기물 처리 및 환경·에너지 기술과 관련한 폭넓은 현장실무를 경험할 수 있었고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등록금 마련의 기회까지 가질 수 있어 매우 유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실습(음폐수바이오가스화시설

SL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국가근로 장학사업 및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맞춤형 전문교육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은 물론 관련산업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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