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 서구(청장 전년성)는 4월 30일까지「2014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금번에 실시되는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켜 주민생활의 편익을 증진시키고자 서구 관내 모든 주민들을 대상으로 조사하게 된다.

주요내용으로는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에 대한 발급 등이다.

일제정리 추진기간 중 관내 각동 주민센터 별로 합동조사반을 편성하여 1차로 세대별 명부에 따라 주민등록지에 실제거주여부를 조사하고, 주민등록사항과 다른 세대에 대해 2차 방문을 실시한다.

거주사실 불일치자에 대해서는 등기우편으로 최고장을 발송하며 최고장 반송자에 한해 게시판에 7일 이상 공고한 후 미신고자에 대해 주민등록표를 정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기간에 과태료 부과 대상자가 자진 신고하는 경우에과태료가 50%까지 경감이 가능하니, 이번 기회에 주민등록 사항을 정리해 주길 바란다.”며, “아울러, 일제정리 기간 중 조사반이 주민등록과 실제거주 여부에 대한 전 세대 방문 조사시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들의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