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테마검사 체계 개편ㆍ암행검사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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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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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융감독 금융투자부문 업무설명회 개최

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금융감독원이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검사 체계를 강화해 테마검사를 개편하고 '암행검사' 제도를 실시한다.

7일 금감원은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금융감독 금융투자부문 업무설명회'에서 2014년 금융투자업계 감독 방향을 제시했다.

금감원은 올해부터 현장 중심의 테마검사로 검사 체계를 개편해 리스크 관리와 불건전 영업 관행 부문에 대한 검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을 밝혔다.

금감원은 상품 판매 후 확인하는 절차와 금융투자상품 판매실명제도를 도입한다.

이를 통해 불완전 판매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시행방안을 마련하고, 이행 여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더불어 대기업 계열 금융투자회사에 대한 모니터링과 검사를 강화한다.

금감원은 신탁상품을 통해 부실 계열사를 부당하게 지원하고 계열사에 대한 과도한 편익을 제공하는 행위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더불어 펀드 및 일임재산 운용사 대주주와 계열사에 대한 부당지원이 있었는지에 대한 확인 작업도 진행된다.

이밖에 불시에 금융회사 본점과 영업점 구분 없이 현장검사를 실시하는 암행검사 제도도 도입한다.

협회의 위탁검사에 의존한 영업점 검사 관행에서 탈피해 영업점에 대한 직권검사를 늘리겠다는 의도다.

박영준 금감원 부원장보는 "문제의 수습도 중요하지만 선제적으로 위험요인을 인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예방 감독을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업무설명회에는 금융투자회사 및 회계법인 임직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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