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미이 회장은 국회 답변에서 이사에게 사표를 제출하게 한 사실을 추궁당하자 "긴장감을 갖게 하기 위해서"라며 "일반회사에서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답변했다.
이에 따라 도쿄신문은 일본 대기업 50곳에 "회장이 임원에게 미리 사표을 제출 받고 있는가"를 물었다.
조사결과 5개사는 '정치문제화 되고 있다'고 답변을 회피했고, 나머지 45개사는 "사표를 제출하게 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또 후지TV(민영방송사)와 JR도카이(철도회사)는 자사 사장의 말을 인용해 답변을 했다고 전하며 후지TV 사장은 "일반회사에는 흔히 있는 일이라고 말한 것 자체가 기이했다"고 답했으며 JR도카이 사장은 "그런 제도는 처음 들었다"고 답했다.
또 다른 기업도 "사표를 먼저 제출하게 하면 임원은 사장에게 할말을 못하게 된다"고 답변했다.
도쿄신문은 사장이 임원에게 미리 사표를 제출 받고 있다고 답한 기업은 단 한 곳도 없었다고 밝히고, 모미이 회장의 인식이 얼마나 일반기업의 관행과 다른지 선명해졌다고 보도했다.

[사진] NH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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