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지사 보은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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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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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3월 10일 보은군을 공식 방문하여 보은군민들에게 도정을 설명하고, 도민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원로 및 유관기관장, 여성단체, 기업인, 농업인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도민과의 대화에서 “그동안 정부합동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정부예산 4조원 시대 개막, 충북인구 160만명 돌파 등 영충호시대 본격 개막은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남‧북부권이 하나 되는 ‘함께하는 충북’을 위하여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9988 행복나누미‧지키미 운영 등에 따른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중심 당당한 충북’ 실현과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건설하는 데 정상혁 보은군수를 중심으로 보은군 주민이 함께 협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실현을 위해 제2단계 균형발전 전략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보은산업단지 조성, 생명농업 특화지구 육성, 대한민국 힐링 1번지 조성 등 맑고 푸른 아름다운 보은건설을 위해 사업을 활성화 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 지사는 ‘용암~노티간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 ‘오정교 재가설공사’, ‘보은읍 주변마을 지방상수도 공급사업’, ‘보은읍 시가지 간선도로 정비사업’ 등 군민 건의사항도 청취했다.

한편, 이 지사는 도민과의 대화에 앞서 각종 재난으로부터 보은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게 될 보은소방서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후 보은군청에서 개최된 보은‧옥천‧영동 지역행복생활권 MOU 체결식에 참석, 남부권 행복생활권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서에 서명하고 생활권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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