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불산 사고 오염도, 표-①] 오염원 제거 이후…대기중 불소 '불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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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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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기중 불소 농도 현재 기준치 이내로 '안정화'

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민관합동환경영향조사단(단장 민경석 경북대 교수)은 지난 2012년 9월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 지역의 환경영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피해지역 생태계가 거의 회복됐다고 10일 밝혔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2012년 10월 8일부터 2013년 9월 26일까지 4차례에 걸쳐 대기 중 불소를 조사한 결과 조사 초기 28개 지점 중 사고 인근 사업장 1개소에서 극미량(0.009~0.015ppm)의 불소가 검출됐다. 하지만 피해 농작물 및 수목 등 오염원 제거 이후인 2013년 9월 25일부터 26일까지 조사에서는 사고지점을 포함한 모든 지역에서 불소 성분이 불검출됐다. 

[출처:환경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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