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신당 새정치비전위 첫 회의, 김한길·안철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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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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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신형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의 통합신당 새정치비전위원회는 13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새정치비전위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수운회관에서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새정치연합 안철수 중앙운영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정치혁신안 마련 등 향후 활동방안을 논의한다.

김 대표와 안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정치’ 플랜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해 달라고 당부할 예정이다.

새정치비전위는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새정치비전위원장을 임명할 방침이다. 

앞서 새정치비전위는 전날(12일) 양측 간사로 합류한 민주당 이종걸 의원과 새정치연합 박호군 공동위원장 이외에 외부인사 8명으로 구성된 새정치비전위원 명단을 공개했다.

명단에는 △김거성 한국투명성기구 회장 △백승헌 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회장 △이남주 성공회대 교수 △이래경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 △이선종 은덕문화원 원장 △조우현 숭실대 교수 △제윤경 에듀머니 대표 △최태욱 한림대 국제대학원 교수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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