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 식약처장,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기념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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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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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정승 식약처장<사진>이 13일 '나트륨 줄이기 전국 실천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국민 실천 나트륨 줄이기 결의를 다지고 제2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을 위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념식은 나트륨 줄이기 필요성 인식의 전국적 확산과 공감대 형성을 통해 우리나라 국민 입맛이 삼삼해지고 정착하기 위해 실시되는 행사다.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별관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행사에는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문정림 새누리당 의원, 대한영양사협회 임경숙 회장, 소비자단체장 및 관련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나트륨 줄이기 참여 삼성웰스토리 등 7개 우수업체 표창과 59명의 제2기 나트륨 줄이기 운동본부 위원도 위촉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그간 나트륨 줄이기 운동을 통해 우리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이 2010년 4878mg에서 2012년 4583mg을 6%나 감소되는 고무적인 성과를 이뤘다"며 "2017년까지 국민 1인당 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을 3900mg까지 낮추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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