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자체 비행 훈련 장치 APT 도입…국적LCC 중 유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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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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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에어부산은 자체적인 운항절차 훈련 체계 구축을 위해 세계 최대 모의비행훈련장치 제작사인 CAE사의 APT(AIRBUS Pilot Transition Trainer) 장비를 도입해 1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대형 항공사에서는 자체적으로 비행훈련장치를 활용한 교육 환경을 구축해 운영하기도 하나 국적 LCC 중에서는 유일하게 에어부산만이 자체적으로 수시 훈련할 수 있는 환경 구축을 위해 CAE사의 비행훈련장치인 APT 장비를 도입했다. 이는 고객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하겠다는 에어부산만의 철학이 적극 반영된 결과물이다.

이번에 도입한 장비는 FAA(미국연방항공청)과 JAA(유럽항공기구)에서 공인돼 CAE사에서 제작한 조종사 비행절차 훈련장치로 국내 LCC 중 최초로 에어부산이 도입해 국토교통부로부터 비행 훈련 장치 공식 지정을 받았다. 향후 자체적인 훈련 내실 강화는 물론 운항승무원들의 수시 절차 반복 훈련을 참가를 통해 비정상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더욱 향상시킬 계획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CAE사의 APT는 항공기 안전 운항에 가장 기본이 되는 비행절차 훈련은 물론 비정상 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자체 훈련이 가능한 비행훈련장치로, 이번 도입을 시작으로 끊임없이 에어부산이 추구하는 최고의 가치인 고객 안전에 대한 철학을 더 적극적으로 실천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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