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세종시장 누가 유력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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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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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한식. 최민호. 이춘희. 3인방에 고진광 저울질

아주경제 윤소 기자 = 6.4지방선거를 80여일 앞두고 세종특벌자치시장 4명은 분주하게 뛰고 있다.

지난 선거에 나섰던 3인방(유한식, 최민호, 이춘희)과 시민사회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던 인간성회복추진위원회 (인추협) 고진광 대표가 늦게 추가돼 물밑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세종시장은 지난 번 선거에 도전했던 후보들이 다시 격돌할 전망이며, 유한식 현재시장과, 전 국토부차관 이춘희, 전 건설청장인 최민호씨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지역을 순회 하면서 열띤 선거전에 돌입했다.

그리고 시민사회단체 인사인 고진광 인추협 대표가 경선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돼 각 당의 최종후보 결정전까지 4자구도가 예상된다. 안철수 신당측에서는 고대표에게 손짓을 하고있으나, 당사자인 고진광씨는 이에 많은 고민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특히 유한식 현시장과 최민호 전 청장은 같은 새누리당 소속으로 불가피한 경선을 통해 그중 한명이 후보로 되는데, 새누리당 당헌당규에 의하면 전략공천이 아닌 ‘상향식공천제’로 2:3:3:2로 결정하기로 했다.

이를테면 대의원 20%, 당원 30%, 국민30%, 여론조사 20%씩 배정, 여기에서 합산한 숫자가 가장 많이 나온 예비후보가 경선에 승리한후, 본게임에서 민주당 이춘희 예비후보와 격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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