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총데이] 정몽구 현대차 회장 "올해 제품 경쟁력· 혁신 기술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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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4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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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제품 경쟁력 향상과 혁신 기술 개발로 새로운 성장을 준비하겠다."

정몽구 현대차 회장이 14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제 46기 주주총회에서 미래를 향한 새로운 성장을 위해 두가지 실천 과제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영업보고서 서면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지금까지의 성장세를 강력하게 이끌어 갈 수 있도록 탄탄한 내실과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그는 두 가지 실천 과제를 주문했다. 정 회장은 "하나는 제품 경쟁력 향상과 품질 향상에 주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라며 "글로벌화 되어있는 사업장과 관리체계를 혁신하여 조직의 효율과 역동성을 확보, 더욱 민첩하고 유연하게 대내외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른 하나는 혁신적인 제품과 선행기술 개발"이라며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업 구조와 중장기 성장 전략을 더욱 체계화해 미래지향적인 기술 개발에 전사적인 역량을 모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연구개발(R&D)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지적했다. 그는 "차량의 연비와 안전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친환경 그린카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카 같은 혁신기술 개발은 물론 연구인력 확보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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