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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광명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가학광산동굴(광명동굴)이 새 단장을 마치고 오는 29일 다시 문을 열기로 해 주목된다.
광명동굴은 올해 LED 조명과 투광기를 이용해 광명동굴의 과거 모습과 현재의 가치를 보여주는 근대문화전시관과 광명동굴의 물을 이용한 민물고기 수족관을 설치,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를 제공한다.
자원회수시설 홍보동에 ‘자연이 빚은 땅 속의 보물, 광물 아트전’을 열어 모양과 색깔이 독특한 80여 점의 광물도 전시할 예정이다.
또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광명동굴 개발에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고자 모집한 ‘광명동굴 개발 시민 참여단’ 위촉식을 시작으로 올해 광명동굴 오픈 축제도 열린다.
동굴 예술의 전당에서는 PID의 블랙 라이트쇼, 가수 케이윌의 공연, 마술과 그림자쇼 등의 축하공연이 열리고 야외 선광장에서는 광물체험교실, 주먹밥 만들기, 건강문화체험교실 등의 행사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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