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치가드, 자택/소규모 사무실용 통합위협보안관리 솔루션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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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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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 워치가드가 소규모 사무실과 자택용 통합보안관리솔루션 '워치가드 파이어박스 T10 (Firebox T10)'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직원의 70%가 적어도 1주일에 한번 이상 재택근무를 하고 있는 현실을 반영, 워치가드는 네트워크 관리자들이 기업에서 가장 중요한 지적 재산을 관리하는 직원들을 강력히 보호할 수 있는 신제품을 출시했다.

파이어박스T10 는 어플라이언스 플러그인 만으로 즉시 자체 구축이 실행되며, 중앙 콘솔로 보고 내용이 전송되는 워치가드의 클라우드 기반 '래피드 디플로이(RapidDeploy)' 기능을 포함한다.

최근 워치가드가 전세계는 물론, 국내 IT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 전세계 기업의 82%, 국내 기업의 약 69%가 집에서 재택근무를 하거나 소규모 사무실에 근무하는 직원이 기업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전세계적으로 30%에 달하는 기업이 접속 시 별도의 게이트웨이 보안 장치를 요구하지 않고 있었다.

조사 결과, 국내 기업들은 자택 및 소규모 사무실 접속을 허용하지 않는 주된 이유로 ‘보안에 대한 우려’를 83%로 가장 많이 지목했다. 자택 및 소규모 사무실 접속 시 가장 우려하고 있는 보안 위협으로는 바이러스, 웜, 트로이 목마 등 악성코드가 89%로 가장 높았으며, 혼합형 위협은 36%로 그 뒤를 이었다.

스콧 로버트슨(Scott Robertson) 워치가드 아태지역 부사장은 “VPN 접근은 오랜 기간 동안 자택에서 근무하는 직원의 통신을 보호하기 위한 근간이 되어왔다. 그러나 엔드포인트 디바이스가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크와 같은 수준으로 보호되지 않는다면 VPN 터널은 비즈니스에 접근할 수 있는 창을 활짝 열어놓는 것과 같다”며, “파이어박스 T10은 이 두 가지를 모두 쉽고 비용효율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전하며 VPN접근은 완벽한 보안책이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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