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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교통재활병원 10월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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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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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매년 2만여명씩 발생하는 자동차사고 후유 장애인의 전문적인 치료와 함께 사회복귀 등 포괄적인 재활의료를 지원받을 수 있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오는 10월 경기도 양평에 개원한다.

국토교통부는 경기도 양평에 짓는 국립교통재활병원이 오는 6월 준공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4월부터 개원 준비단을 본격 가동하고 격주마다 점검회의 등을 개최키로 했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국토부가 개설하고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수탁 운영할 재활전문 병원이다.

전문적 재활치료가 필요한 자동차사고 부상자들을 위한 병원으로서 급성기 치료가 종료된 후, 집중재활치료를 통해 조기사회 복귀를 지원할 수 있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다.

국립교통재활병원은 첨단 의료장비를 갖추고,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술과 인력을 확보하여 질 높고 차별화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1일 8시간의 집중치료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으며, 환자 상태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 최초로 장애유형별 전문진료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차 사고 장애인들이 겪는 정신적, 사회적, 경제적 문제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진, 사회복지사, 지역사회, 환자 가족이 포함된 팀 접근 방식의 포괄적 재활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사회복귀를 고려한 치료계획을 수립하여 재활보조기 훈련, 사회복귀를 위한 실생활 훈련 등, 맞춤형 교육을 병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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