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광 이상형 고백, 아이비? 아이유? “순수하고 잘 웃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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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19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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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가수 홍대광(29)이 이상형을 고백했다.

홍대광은 1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 IFC몰 M-PUB에서 가수 메이비의 진행으로 열린 데뷔 첫 쇼케이스 ‘홍대광의 보이는 라디오’에서 메이비의 이름을 아이비로 잘못 부르는 실수를 범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메이비는 이상형을 물어보며 “혹시 아이비냐”고 말했다. 홍대광은 “아이유”라고 눙쳐 메이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진짜 아이유냐”라고 되묻자 “아이비를 얘기하다 보니 농담으로 얘기한 것”이라면서 “저는 성격이 잘 맞아야 하고 순수하고 잘 웃는 분을 좋아한다. 노래를 할 때도 땀이 나지 않았는데 이제야 땀이 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2012년 케이블 채널 Mnet ‘슈퍼스타K4’를 통해 얼굴을 알린 홍대광은 선배 뮤지션들과 함께 ‘김광석 다시 부르기 콘서트’ 전국투어에 참여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19일 첫 미니 ‘멀어진다’를 발매, 가요계에 정식 출사표를 던진 그는 21일 ‘The Silver Lining’ 파트2 EP앨범 ‘고마워 내사랑’을 발표한다. ‘고마워 내사랑’은 타이틀곡 ‘고마워 내사랑’ ‘잠깐이면 돼’ ‘Happy Birthday To You’ ‘Outo’ 4곡으로 이루어졌다. 앨범은 지난 1월 발표된 ‘답이 없었어’ EP앨범과 합본으로 오프라인 앨범으로도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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