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3 드림스타트사업 전국 최고 성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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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0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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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수구 대통령표창, 부평구·계양구 장관표창 등 전국 유일 3개 기관 수상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13년도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인천지역 자치구들이 우수한 성적을 거둬 전국 최고의 드림스타트사업 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 연수구가 전국 1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부평구와 계양구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받는 등 전국 시·도에서 3개 기관이 표창을 받은 곳은 인천이 유일하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 사업지원단에서 교수 등 전문가 16명을 평가단으로 구성해 전국 시·군·구 106개소 드림스타트기관을 대상으로 2013년도 사업 6개 분야(기본구성/통합사례관리/서비스운영/자원개발및연계/만족도/홍보)에 대해 평가한 결과이다.

드림스타트는 0~12세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상 아동은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으로 직접 혹은 민간기관의 의뢰를 받아 아동을 발굴하며 아동통합서비스 전문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실태조사와 사례회의를 통해 선정하고, 아동의 분야별(인지/정서/신체건강/가족) 위기도에 따른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전국 드림스타트사업 평가에서 인천시 8개 드림스타트는 사례 관리분야 외에도 드림스타트 사업을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지역자원 연계사업을 활성하는 등 자체사업을 활발히 진행해 취약계층 아동의 맞춤형서비스 제공에 주력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아동이 누수되는 일이 없도록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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