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 일반회계가 7314억 원으로 8.3%(562억 원) 늘었고, 특별회계는 1135억 원으로 7.1%(75억 원)가 증가한 예산을 편성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안동시가 건전한 재정운영으로 교부세가 101억 원, 세외수입 185억 원, 국·도비 보조금 83억 원 등 본예산 보다 8.2% 늘어난 637억 원을 증액했다.
또한 세출예산은 재정여건상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한 법정·의무적 경비, 계속사업 중 일부사업비 부족으로 마무리가 어려운 사업, 본예산 편성 후 국·도비 보조내시 된 사업을 우선 반영했다.
특히 예산절감을 위해 경상경비는 10%를 절감하면서 주민복지· 농업·지역개발 등 주민소득증대 사업과 경기부양 및 고용창출을 통한 서민 경제생활 안정,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추경예산을 편성했다.
이번에 편성된 일반회계는 일반공공행정분야 578억 원(8%), 공공질서 및 안전 분야 69억 원(1%), 교육 분야 55억 원(1%), 문화 및 관광분야 957억 원(13%), 환경 분야 518억 원(7%), 사회복지분야 1847억 원(25%), 보건 분야 166억 원(2%), 농림해양수산 분야 983억 원(13%), 산업․중소기업 분야 138억 원(2%), 수송 및 교통 분야 261억 원(4%),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683억 원(9%), 예비비 및 기타분야 1059억 원(15%) 등이다.
특별회계는 수질 및 수량부족 지역에 양질의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북후면 옹천지구 등에 75억 원을 편성했다.
한편, 제1회 추경예산(안)은 시의회 제안 설명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3월 26일 제 161회 안동시 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심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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