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일반석 31개 노선 할인운임 적용 좌석의 운임은 다음달 1일부터 인상된다.
로스앤젤레스는 6만원이 오르며 샌프란시스코와 시애틀은 5만원이 인상된다.
애틀랜타, 워싱턴, 시카고, 댈러스, 토론토는 각각 운임이 10만원이 인상되며 중국은 선전, 홍콩, 칭다오 운임이 각각 4만원 오른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공시운임은 인가제 노선과 신고제 노선에서 각각 2006년 12월과 2010년 7월 이후 동결 상태다.
이번 운임 인상은 정부에서 인가받은 범위를 벗어나지는 않았다.
아시아나항공도 다음 달 1일부터 국제선 항공편 일반석의 일부 클래스 운임을 인상한다.
인상 폭은 대한항공과 비슷한 수준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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