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공급되는 벼 종자는 국립종자원에서 생산한 우량품종인 주품종 추청벼를 비롯해 칠보벼, 삼광벼, 하이아미벼 등으로 추청벼가 79%로 가장 많다.
최근 벼농사에서 가장 문제되는 키다리병 방제를 위해서는 자가 채종한 종자보다 보급종을 사용하여 자가 소독을 해야 방제율이 높아진다. 기상 온난화 등으로 벼 키다리병 발병률은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관내 발병율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실정이라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벼 보급종 조기공급으로 영농 준비가 완료되었고, 풍년농사를 위한 농민들의 구슬땀이 흐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철저한 홍보로 신청자가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하였으며, 보급종 물량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방문을 통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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