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 버스안내표지판 활용 재난안전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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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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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과천소방서(서장 안선욱)가 21일부터 버스정류장 안내표지판 시스템(BIS)을 활용해 재난안전 정보 제공과 홍보를 실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BIS, Bus Information System)은 버스 도착정보 등을 알려주는 안내 전광판으로 과천에 38대가 설치돼 있다.

이 시스템을 적극적으로 활용,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필요한 재난안전정보를 제공하겠다는 게 소방서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소방서는 월별(3월,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 테마별(산불방지, 연말연시 등)로 주제를 선정해 효과를 극대화 시킬 계획이다.

또 현재 추진 중인 소방출동로는 생명로와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의 줄임) 익히기 홍보도 적극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안 서장은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안전정보 제공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장소인 만큼 홍보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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