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 민주평통과 '탈북민 정착 지원' 협력하기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3-21 15:3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오세중 기자 =경찰청은 북한 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경찰청과 민주평통은 탈북 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봉사 사업 등 5개 분야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경찰은 탈북민 신변보호를 하는 과정에서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는 탈북민을 파악하고 적절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성한 경찰청장은 "양해각서 체결을 계기로 탈북민이 우리 사회의 생산적인 기여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자립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통일부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으로 국내에 들어온 탈북민은 총 2만 6390명으로 2001년 1991명에 비해 13년만에 13배 이상으로 늘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