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2014 북 스타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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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3-2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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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여주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여주시(시장 김춘석)가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 라는 취지의 ‘2014년 북스타트’를 이달부터 운영한다.

북스타트 프로그램은 여주시와 북스타트코리아가 함께하는 지역사회 문화운동으로 관내 거주하는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 그림책 꾸러미를 나눠주고 오감책놀이 수업을 진행한 후, 아이와 엄마들이 함께 모여 어울려 사는 방법을 배우는 사회적 육아활동이다.

품앗이 책놀이 동아리에서는 엄마들 모두가 교사이자 자원활동가로서 육아와 교육을 만들어 나가는 주체가 돼 자녀들에게 책이라는 친구를 소개한다.

1차 북스타트 데이는 25일 오전 10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진행되며 15~25개월 영·유아 부모는 당일 보호자신분증과 아기수첩을 지참하고 참여하면 북스타트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당일 오감책놀이반에 편성되고, 그림책 읽어주기와 책놀이 활동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여주도서관 관계자는 “책읽기로 삶을 건강하게 살찌우고, 아이와 부모가 어울려 가족 사랑을 나누며, 이웃과 함께하는 품앗이 공동육아를 통해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 북스타트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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